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배려」에 이은 어린이용 자기계발서로, '화해'를 소재로 한 동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주인공 현우와 함께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우네 집은 아버지 사업이 부도를 맞아 작은 연립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현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기만 합니다. 그런 현우는 반 대표로 '영어 연극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현우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화해하고, 이웃에 사는 성규 형과 화해하고,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함께 살 수 없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스스로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이 읽는 독자의 가슴에 콕 와닿게 펼쳐집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