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창작동화. 산 속 비탈진 언덕에 키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살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지 오래되었지만 애기처럼 작아서, 모두들 '키 작은 나무'라고 불렀습니다. 키 작은 나무는 큰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 햇빛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갈과 돌들이 많아서 뿌리 내리기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반면, 시냇가에 뿌리내린 '운 좋은 나무'는 쑥쑥 자라 키가 무척이나 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으로 엄청난 태풍이 불어 닥치는데….
'키 작은 나무'는 노력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남보다 좋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싫었던 것입니다. 반면 '운 좋은 나무'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모진 태풍이 불어닥쳤을 때 살아남은 나무는, 키 작은 나무였습니다. 이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환경보다 그 사람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