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균동이』는 최고의 성적만을 강요하는 엄마로 인해, 삶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균동이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균동이는 몸이 작아진 후 엄마에게 벗어난 해방감을 느끼는 동시에 낯선 주변에 어리둥절합니다. 하지만 잊고 있던 탐험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균동이 엄마는 항상 일등만을 강요해요. 하지만 균동이는 엄마가 바라는 시험 성적을 받지 못해요. 새집으로 이사오는 날도 엄마는 일등만을 강요하는 잔소리를 해요. 차라리 작아지고 싶다고 말하자, 전에 살던 영식이란 아이가 나타나요. 그런데 이럴수가! 영식이의 몸은 무척이나 작아요. 균동이는 영식이처럼 작아질 수 있다는 마술 지우개를 받기 위해, 영식이가 주문한 대로 글자를 쓴 후 지우는데….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작아진 균동이」는 어린이 인물 논술 잡지《생각쟁이》에 1년 넘게 연재된 작품을 한데 묵은 것입니다. 균동이는 공부하느라 너무 빠쁘고 지쳐 있는 요즘 어린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된 캐릭터입니다. 그래선지 읽는 독자들은 균동이의 모험을 통해 통괘한 기분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