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에 관한 책. 저자는 KBS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에서 스피치 이론을 공부한 스피치 컨설턴트다. 저자는 말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 못 하는 5가지 이유를 밝힌다. `꼼꼼한 준비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말한다`, `논리적으로 사물을 보지 못한다`, `누구나 내 마음과 같을 거라고 쉽게 속단한다`, `상대방이 싫어할 말은 피하고 대충 넘어간다`, `남 앞에 서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이래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삶은 혼자 일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브리핑·세일즈·면접·협상·회의·연설 등 모든 게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 저자는 이런 여러 경우들에서 `첫 한마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관심을 끌 수 있는 첫 한 마디로 적절한 내용은 `그림을 그리듯 사건의 내용을 자세히 묘사한다`, `서스펜스를 조성해 청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충격적 내용을 던진다`, `청중들이 동참하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등이다 [알라딘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