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연구결과로 밝혀지는 상상할 수 없는 외모의 힘! 외모에 관한 진실의 세계를 밝힌다!
이 책은 30년에 걸쳐 외모가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연구한 팻쩌 박사가 ‘루키즘(LOOKISM)’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극복방법을 다룬다. 저자는 외모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 가족 간의 유대관계, 교육, 직장, 심지어는 법원의 판결과 정치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을 다양한 실험과 연구결과들을 통해 보여준다.
가령, ‘남성은 매력적인 데이트 상대와 함께 대중 앞에 등장할 경우 타인에게 더 나은 인상을 준다고 여긴다’, ‘뛰어난 육체적 매력을 지닌 아이는 부모로부터 더 많은, 더 나은 보살핌을 받는다’, ‘경영자들은 매력적인 지원자가 실제로 더 나은 자격을 갖춘 셈이고, 설사 그렇지 않다 해도 더 나은 직원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등 외모에 대한 편견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다.
본문은 외모가 우리의 삶에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들을 치밀하게 인용하고 언급한다. 특히, 반갑지 않고 인정하기 싫은 외모지상주의를 위한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들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외모지상주의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극복할 수 있는 대안까지 꼼꼼히 제시한다.
☞ 용어 뜻풀이 - '루키즘(LOOKISM)'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용어. 2000년 8월, <뉴욕 타임스>의 명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WILLIAM SAFIRE)는 인종이나 성별, 종교와 같은 인류가 극복해야 할 차별요소에 ‘외모’를 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를 ‘루키즘(LOOKISM)’으로 명명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