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 세트 가격입니다.
사후세계는 있다. 그러나 그곳에 신은 없었다!
<신의 유전자>, <크라임 제로>의 작가 마이클 코디의 스릴러 장편소설 『루시퍼의 눈물』제1권.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작가의 독특한 해석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과학적 지식과 종교적 상상력이 어우러져 펼쳐진다.
세계는 부패로 얼룩진 가톨릭을 버리고 혁신적인 교리로 무장한 영혼진리교의 시대가 된다. 영혼진리교의 붉은 교황 사비에르 아코스티는 인류를 구원할 목적으로 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영혼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한다. 이는 희귀병에 걸린 소움즈 박사가 혁신적인 신기술로 개발된 광컴퓨터인 '루시퍼'로 죽은 이의 영혼을 다시 불러내어 대화를 시도해 영혼의 세계를 엿보는 것이다.
'영혼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이르자 영혼진리교는 전 세계의 신도들을 상대로 사비에르의 죽는 모습과 그의 영혼이 말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실험이 시작되고, 죽은 사비에르의 영혼은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사후세계에 대한 무시무시한 메시지를 전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