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라!
여름 방학을 맞아서 암스테르담으로 여행 온 라우라와 마리, 모리츠는 부둣가에서 발생한 보트 도난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부상 때문에 같이 오지 못한 알렉산더 대신 이번에는 네덜란드 소녀 티네케의 도움을 받아 수사를 시작합니다. 부둣가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도시 탐정단은 조사 끝에 추리를 통해 범인의 윤곽을 잡아 갑니다. 하지만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체 모를 검은 그림자가 이들을 위협해 오기 시작합니다. 과연 진짜 보트 도둑 일당은 누구이고, 이들의 본거지는 어디일까요? 도시 탐정단은 런던에서처럼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독일 동화 작가 ‘인자 바우어’가 쓴 도시 탐정 동화입니다. 세계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 탐정단’을 결성한 어린이 주인공들이 추리와 모험을 펼치고, 아울러 관광 도시의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생한 현장 그림과 함께 사건을 추격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져, 여타 탐정 소설과는 차별화 된 즐거움을 전해 줍니다. 또 마지막 페이지에는 ‘탐정이 되기 위한 준비 Tip’과 책 속에서 언급되었던 관광 명소의 사진과 설명이 함께하여 어린이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