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자켓)없음.
<너무 부끄러워서 선생님을 깨물고 말았어>의 저자 민느 나탈리 포르티에가 선보이는 어릴 적 그 시절 이야기. 물 먹은 솜 위에 강낭콩을 올려놓고 언제끔 싹이 틀까 기다리던 일, 상처 딱지가 떨어질 때쯤 손톱으로 살살 뜯어내며 간지러워하던 일,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마당을 한바퀴 돌던 일 등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어린 시절 감성의 섬세한 묘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슬며시 미소짓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