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숲에 가장 많이 사는 참나무는 모두 육 형제!
우리 숲을 지키는 『도토리 나무 육 형제』. 늘 망태기를 메고 다니는 도토리 할아버지가 도토리 나무 육 형제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동화 방식의 이야기 구조와 자연 교양서의 지식이 적절히 어우러져 자연의 친근함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본문 곳곳에 세밀한 그림과 설명으로 도토리 나무 육 형제의 자세한 정보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도토리 나무 육 형제는 사람과 동물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참으로 고마운 나무입니다. 도토리 나무 육 형제는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에 속하는 여섯 종류 -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입니다. 참나무 열매인 도토리는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으로 먹었고, 참나무 줄기는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지팡이가 되어줍니다.
참나무는 집 지을 때 기둥으로도 쓰고, 연장 만들 때 자루로도 씁니다. 또한 껍질로는 집 지을 때 지붕을 얹고 병마개로도 쓰지요. 이파리에는 향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쌀가루를 참나무 껍질에 사서 떡을 찌면 잘 쉬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장난감으로도 쓰일 정도로 참나무는 수없이 많은 도움을 우리에게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참나무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 독서 감상 Point!
나무줄기, 껍질, 잎, 열매, 뿌리 등 모든 것을 각각 쓰임에 따라 사람에게, 동물에게 남김없이 바치는 참나무. 저자는 살아 있는 경험과 풍부한 지식이 가득 담긴 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나무가 주는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