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고민을 명쾌한 답변으로 가이드를 제시한 책. 이 책은 10~14세까지의 아이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담은 <104 서버이벌 가이드> 중 한 권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가이드이다. 이번 권에서는 '아빠 주머니에서 돈을 훔쳤어', '엄마 아빠는 나를 어린애 취급해', '엄마 아빠가 이혼한대' 등과 같은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마치 엄마가 이야기 들려주어 해결해 주듯이 친근하게 그 이유를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족의 일상 생활에서 항상 느끼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유쾌한 어법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동시에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 책이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갈등의 문제들을 100% 해결해주는 정답을 제시하진 못하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수는 있다. 자기 표현을 시작할 시기의 아이들과 마찰을 일으킨 부모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처럼, 현명하게 아이와 대화할 것을 권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