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끝별의 말과 글과 생각을 키워 주는 동시 이야기.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 주는 동시 40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를 스스로 재미나게 읽고, 시의 세계에 푹 빠지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시의 느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서도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절제된 그림들을 수록했으며, 덧붙인 글(해설)을 통해 '시 읽는 법'과 '시 쓰는 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 저자 소개
글쓴이 정끝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8년 《문학사상》에 '칼레의 바다'외 6편의 시가 당선되었고, 1994년 《동아일보》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서늘한 패러디스트의 절망과 모색'이 당선되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시를 쓰는 일과 평론 활동을 겸하고 있다. 시집으로『자작나무 내 인생』『흰 책』이 있고, 시론집 『패러디 시학』과 평론집『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오룩의 노래』, 산문집『여운』을 펴냈다.
그린이 사석원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후 같은 대학 미술교육과 석사 과정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수학했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서울, 도쿄, 파리 등지에서 서른네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작품집으로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가 있고 어린이 책 『고양이가 내 뱃속에서』『방귀에 불이 붙을 까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