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할아버지를 평범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해요. 참새에게 모이를 주고, 카페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할머니에게 소리 내어 신문을 읽어주고, 미나 이모할머니를 싫어하고, 소화불량이 있는 그런 할아버지요. 하지만 손녀딸만은 할아버지에게 아주 다른 생활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아주 비밀스런 생활말이죠.
할아버지는 여느 할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할아버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손녀는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특별하다는 것을요. 그 특별함은 무엇일까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삶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안다는 거예요. 그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나가는 거랍니다. ,사람도 그냥 먹여서 기르기만 한다면 본능으로 살아갈 뿐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짐승들은 본능으로 생존해 간다. 그런 것이 사람과 다른 것이다. 사람은 짐승보다 자라는 시간이 길다. 그 긴 시간을 사람들은 지혜를 배우고 기술을 익히며, 정신세계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짐승과 많이 달라 사람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만물의 영장은 나중은 하는 일이 다르고 생각들이 다르게 살아간다. 잘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오히려 나쁜 버릇이 생겨 많은 사람을 괴롭힐 수도 있다. 사람은 사는 방법을 알아야 똑바른 길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148가지의 이솝우화를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과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예스24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