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인베르츠는 여덟 살 생일에 아빠가 일하는 자연사 박물관에 놀러갔어요. 박물관에는 얼마 전에 온 아기 공룡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빌리는 자기도 모르게 손을 뻗어 공룡을 살짝 만졌어요. 그때 공룡 싱클레어가 눈을 번쩍 떴어요. 박물관을 탈출한 빌리와 싱클레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공룡 싱클레어의 하루>는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을 벗어난 공룡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싱클레어는 밤 12시가 되어서 공룡과 작별인사를 하게 됩니다. 그 인사는 마치 8살 생일을 기념하듯 숫자 8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그림책은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그림으로 독특한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